닫기

농식품부, 농촌공간재구조화·농촌협약 활성화 위한 워크숍 연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edu.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3010012981

글자크기

닫기

정영록 기자

승인 : 2024. 10. 23. 14:52

24~25일 충남 예산군서 농진청 공동 개최
다양한 분야 전문가·지자체 관계자 참석 예정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진흥청과 충남 예산군에서 '제1차 농촌협약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과 농촌협약'을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25일 열린다. 9차 농촌다움 포럼과 함께 개최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농촌협약은 시·군이 농촌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등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면 농식품부가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5년간 최대 3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통합 지원하는 제도다.

첫 주제 발표자로는 물리학자·뇌과학자로 유명한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나선다. 정 교수는 '농촌, 삶터·일터·쉼터로서의 전환'을 주제로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문제 해결 △지역 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스마트농업 활용방안 등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디지털 기술, 청년 농업인 육성 등 농촌공간계획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 발표 및 토론도 계획돼 있다.

김보람 농식품부 농촌공간계획과장은 "이번 행사는 농촌협약 시·군이 거시적인 관점에서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하고, 농촌공간계획 수립에도 참고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올해 새롭게 도입된 농촌공간계획 제도가 농촌을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공간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