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 개표율 6%, 트럼프 71%-해리스 28%
인디애나 개표율 12%, 트럼프 60%-해리스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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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선거 보도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한국시간 6일 오전 9시) 기준,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플로리다주(개표율 19%)·켄터키주(개표율 7%)와 인디애나주(개표율 14%)에서 각각 55.9%·71.1%·60.7%의 득표율로 47.3%·27.6%·37.8%의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크게 앞서고 있다.
전체 대통령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플로리다주에는 30명이, 컨터키주에는 11명이, 인디애나주에는 8명이 각각 배정돼 있다.
다만 이 2개주는 공화당 텃밭이고, 개표가 공화당이 우위를 보이는 현장 투표부터 시작돼 전체 대선 판도를 판단하는 데는 커다란 의미가 없다.
미국 대선 당락은 이날 저녁 늦게부터 6일 오전까지 개표가 진행되는 7개 경합주에서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