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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 맞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성탄 트리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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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4. 12. 01. 19:54

이영훈 목사 "희망의 빛이 전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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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트리를 점등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대림절이 시작되는 1일 십자가탑 광장에서 점등식을 개최했다./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일 대림절(待臨節)를 맞아 오후 5시 대성전 앞 십자가탑 광장에서 예수 탄생의 기쁜 소식을 알리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기독교 전통에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념하는 성탄절을 앞둔, 4차례 일요일을 대림절로 지킨다. 또한 대림절은 예수님의 탄생을 환영하며 기다린다는 의미와 함께 각자가 참회와 순종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기간이기도 하다.

2024년에는 12월 1일이 대림절 첫째 주일이며, 이달 8일과 15일, 22일 등 네 차례가 대림절 주간이다. 대림절 첫째 주일을 맞아 열린 여의도순복음교회 점등식에는 성도와 목회자 등 600명이 참석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성탄절은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과 희생을 기억하고 이를 실천하는 날"이라며 "어려울수록 섬김과 나눔을 통해 희망의 빛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성탄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교회 일대를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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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등식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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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탑 앞의 성탄 트리./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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