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민주, 2차 尹탄핵안 발의 하루 늦춘 12일로…표결은 14일 그대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edu.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11010006718

글자크기

닫기

이한솔 기자

승인 : 2024. 12. 11. 16:01

탄핵안에 담길 ‘내란’ 내용 많아 “시간 부족”
본회의장으로 향하는 이재명 대표<YONHAP NO-419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발의를 당초 계획보다 하루 미룬 12일에 하기로 결정했다.

11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발의를 하루 연기해 오는 12일에 발의키로 결정했다. 발의가 연기됐으나 표결은 그대로 오는 1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국회법에 따르면 탄핵소추안은 국회 본회의 보고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이 이뤄져야 한다. 12일에 발의된다 하더라도 13일 보고, 14일 표결이 가능하다.

민주당 측은 "탄핵안 관련 내란 행위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반영하기에 무리가 있다"며 "탄핵안에 꼭 넣어야 할 것을 선별하다보니 물리적 시간이 부족해 부득이하게 발의는 내일(12일)로 미뤘다"고 밝혔다.
이한솔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