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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본은 이날 오전 10시 33분께 용산 대통령실에 수사관 등 4명을 보내 대통령실 비서실 측과 출석요구서 전달을 위해 협의했으나 출석요구서를 전달하지 못했다.
공조본은 이후 오전 11시 30분께 대통령실을 떠나 한남동 관저로 향했다.
공수처 검사 명의로 작성된 출석요구서에는 윤 대통령에 대한 혐의로 내란 우두머리(수괴)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를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조본 관계자는 "대통령이 집무가 정지된 상태에서 출석 요구서를 전달하는 업무가 비서실 업무인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고 해서 관저로 이동해 전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