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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北 무인기 침투’ 대비 육해공 합동방공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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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4. 12. 18. 09:59

합참, 소형무인기 대응 및 격멸훈련 실시<YONHAP NO-2571>
사진은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마' 발사대. /합참 제공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소형무인기 침투 시 대응절차 숙달을 위한 4분기 합동방공훈련을 19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상 및 해상을 이용한 다수의 소형무인기 도발상황을 상정해 동·서해 및 후방지역 일대에서 시행한다.

이에 육군 지상작전사령부·2작전사령부, 해·공군작전사령부 등이 지상·해상·공중의 다양한 합동방공전력을 운용해 적 소형무인기를 탐지·식별·격추(비사격 훈련)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군은 훈련지역 소음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오인 신고 가능성에 대비해 지자체 협조와 주민안내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대북 감시와 대비 태세 임무에 만전을 다하고 있으며 적 도발을 대비한 실전적 훈련을 지속해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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