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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강남세브란스·삼성서울병원에 1.5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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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4. 12. 18. 14:16

두 병원 누적 기부금 23억원…"어린이들에게 희망 줄 활동 지속"
[도미노피자_이미지] 한국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우측)과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병원장(좌측) 기부금 전달 사진 자료
오광현 한국도미노피자 회장(오른쪽)과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이 지난 17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한국도미노피자는 지난 17일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 각각 5000만원, 1억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도미노피자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기부한 금액은 총 10억5000만원, 삼성서울병원에 총 1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총 262명의 환아 치료비를 후원하는데 쓰였다.

이에 앞서 지난 8월에는 자사의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적립금과 임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된 희망 나눔 기금을 합친 1억원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전달하기도 했다.

도미노피자의 서울대어린이병원 기부금 전달은 2005년 첫 시작해 올해까지 총 16억에 달한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환아 276명과 통합케어센터 이용 환자 315명의 치료를 지원하는데 사용됐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피자를 사랑해주신 고객과 임직원들의 참여 덕분에 20년간 환아들을 도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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