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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주천면 일원 양수발전소 유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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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2. 19. 16:18

진안군-군의회-한국동서발전과 유치 업무협약
지방소멸 넘어 새로운 미래 100년 초석 마련
12-19 진안군-진안군의회-한국동서발전, 양수발전소 유치
진안군이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의회, 한국동서발전과 진안군 양수 발전 사업 성공적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주천면 일원에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진안군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의회, 한국동서발전과 진안군 양수 발전 사업 성공적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기관별 대표를 비롯한 주민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관계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진안군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천면 일원에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기로 지난해 공식화 한 뒤,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진안군은 양수발전소 건설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100년 향토기업의 유치로 이어져 지역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 인구 증가와 지방세수, 관광 자원화 사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오늘 업무협약은 희망찬 미래 진안을 만들어 가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군민과 함께한다면 반드시 진안양수발전소를 유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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