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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조직 및 인력 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치단체가 인력 증원 대신 재배치 등을 통해 신규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조직관리의 자율적 노력을 통해 성과를 창출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일반행정지원 업무 등 공통·쇠퇴 기능 분야를 과감히 감축하고, 유사·중복 기능 분야를 통합하는 등 조직 효율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조직을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을 추진하고 새로운 행정수요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행정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남서 시장은 "효율적인 조직관리는 곧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의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인력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