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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 엄청난 빚에 中 황제의 딸 이혼 고백
각광받던 中 밀크티 산업, 애물단지 전락 비극
中 부패와의 전쟁, 내년에도 지속
재중 한국인 사회 궤멸 직전, 교민 폭감
부패와의 전쟁 中 저우자빈 구이린시 서기 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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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지난 세기 말에 엄청난 히트를 기록한 TV 드라마 '환주거거(還珠格格·황제의 딸)'의 주인공 중 한명인 자웨이(趙薇·48)가 최근 이혼했다는 사실을 고백, 화제를 부르고 있다. 하지만 이 고백이 전 남편 황유룽(黃有龍·46)의 엄청난 빚 때문이라는..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불과 1년 전만 해도 해결 기미를 보이지 못하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각광을 받던 중국의 밀크티 산업이 최근 완전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잘 나가던 때의 승승장구 현실만 보고 앞뒤 가리지 않은 채 뛰어든 업계 관계자들 입장에서는 비극이라고 해도..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이 당정군 고위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올해 유난히 강력하게 전개한 '부패와의 전쟁'을 내년에도 중단 없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올해보다 훨씬 더 혹독한 사정 정국이 도래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짜 그럴 것이라는..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재중 한국인 사회가 교민의 폭감으로 인해 거의 궤멸 직전의 상황에 봉착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면이 좋아지기보다는 더 나빠질 가능성이 농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베이징 한국 교민 사회 관계자들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10여 년 전만 해도 상황은..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연말을 앞두고 '부패와의 전쟁'의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있는 중국에서 또 다시 당정 고위급 인사가 낙마했다. 주인공은 저우자빈(周家斌·60) 광시(廣西)장(壯)족자치구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 겸 부주임이자 구이린(桂林)시 당 서기로 심각한 기율..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 사법 당국이 광인(狂人)과 하나 다를 바 없는 도무지 이해 못할 묻지 마 살인을 저지른 흉악범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인간이기를 포기한 범죄자들에게는 추상 같은 형벌을 가하는 중국다웠다고 할 수 있을 듯하다.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를 비롯한..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부패에 관한 한 비교 대상이 드물다고 해도 좋을 중국 군부의 장성들이 연말을 맞아 비리로 계속 낙마하고 있다. 분위기로 볼 때 앞으로도 유사한 낙마 사태는 줄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인민해방군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27일 전언에..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대만 정계에 제3지대 돌풍을 몰고온 커원저(柯文哲·65) 대만민중당 대표가 최근 갑작스럽게 직면한 롤러코스터 같은 정치 역정으로 인해 최대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최악의 경우 정계 은퇴라는 막다른 골목에 봉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중당 역시..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당히 껄끄러웠던 중국과 일본의 관계가 급속도로 개선되고 있다. 반면 한국과 중국의 관계는 정체 상태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나아가 이전보다 더 나빠지고 있다는 절망적 분석 역시 없지 않다. 현상을 타개하지 못한 채..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은 24일 오후 중국 베이징시 하이뎬(海淀)구 소재 중국 외문국(外文局) 아시아태평양센터 1층 회의실에서 열린 국제정세 세미나에 한국 대표로 초청돼 '한국 정세와 한중 관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미국의 뒷마당으로 불리는 남미가 중국의 오성홍기에 붉게 물들고 있다. 내년 1월 20일 취임할 스트롱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도 감당이 되지 않을 상황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4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은 2010년..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한때 중국 시장에서 잘 나가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최근 심각한 양상을 보이는 '차이나 엑소더스' 행렬에 본격적으로 가세하고 있다. 더구나 앞으로도 이 상황은 세계 자동차 업계의 뉴노멀(새로운 현상)이 되면서 더욱 빠른 페이스로 이어질 것으로 보..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며칠 남지 않은 올해의 중국 영화계는 거의 폭망했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도무지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경기 부진의 영향 탓이 아닌가 보인다.통계를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3일 전언에 따르면 우..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이 '슈퍼 차이나'로 등극하면서 G2의 위상을 구가하다가 코로나를 거친 후 '피크 차이나'로 몰락하는 장면을 그린 책이 출간됐다. 파라북스가 23일 출간한 '차이나 크라이시스'가 문제의 책으로 저자는 KBS 전 베이징, 선양(瀋陽) 특파원을 7년..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부동산 산업은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 경제의 엄청난 효자라고 할 수 있었다. 그것도 금세기에 접어든 이후 20여년 동안이나 줄곧 그랬다. 조금 과장해 말하면 완전히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해도 좋았다. 하지만 지금은 상전벽해라는 말이 실감이..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이 당국이 목표로 했던 5% 안팎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해지고 있다. 2035년을 전후해 미국을 총량에서 제치고 G1 경제 대국이 되고자 하는 중국의 장기 목표에 비상이 걸렸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이 단정이..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부패에 관한 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중국 군부가 또 다시 둥쥔(董軍) 국방부장을 비롯한 다수 최고위급 장성들의 낙마설로 심각한 수준으로 휘청거리고 있다. 그야말로 점입가경의 상황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당나라 때의 여제 측천무후는 조선 시대의 어우동 저리 가라고 할 정도의 남성 편력으로 유명했다. 심지어 청나라 때의 색녀였던 서태후도 울고 갈 수준이었다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당연히 이런 희대의 캐릭터는 빈번하게 소설 및 영화와 드라마 등의..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내년 1월 20일에 퇴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미국 행정부가 대만에 대한 적극적인 군사 원조와 무기 판매 등을 통해 미중 간의 경제뿐만 아니라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문제와 관련해서도 계속 중국에 고추가루를 뿌리고 있다. 중국은 당장 반발을 해도..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홍콩 영화계의 대부인 따꺼 저우룬파(周潤發·69)가 이번에는 사진작가로 변신해 주목을 끌고 있다. 평소 마라톤을 즐긴 파격적인 스타일의 그답게 이제 고상한 취미도 하나 더 갖게 됐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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